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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ademic Overall 7.0 후기- 써니선생님 감사합니다 |
| 수강센터 |
종로 |
작성자 |
일산남 |
모듈 |
Academic |
시험장소 |
한양대동문회관 |
등록일 |
2012-12-08 |
조회수 |
15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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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9월 중순부터 4주동안 각각 오전 오후 종합반을 수강하고,
2주동안 LRW 오후 문제풀이반만 따로 들었던 정모군입니다.
사정상 시간 길게 끌면 안되고 빨리 한두번에 끝내야한다 라는 압박감과 실제 시험당일의 긴장감에
근 석달을 심리적인 바닥을 치면서 지냈네요.
10월20일
L-7.0 R-6.0 W-5.5 S-5.5 OVERALL 6.0
11월 3일
L-6.0 R-6.0 W-5.5 S-6.5 OVERALL 6.0
11월 24일
L-7.5 R-8.0 W-6.5 S-6.0 OVERALL 7.0
이렇게 마지막 세번째에서 원하는 미니멈 스코어를 받아냈습니다. 결과를 확인한 어제는 정말 깊게 잘잣네요..
저는 2년전에 ibt 토플80점을 받앗었고,
중화권에서 영어를 어느정도 사용하면서 지내던 상태에서 이번 아이엘츠를 준비한 케이스이니 참고해주세요.
과목별로 간단히 후기 남기겟습니다.
LISTENING-7.5
캠브릿지 7,8권만 한번씩 풀고나서 스크립트를 빨리 훑어내렷습니다. 모르는 단어랑 표현은 형광펜으로 체크정도만 해놓고
단어노트에 따로 적어놧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달달달달 외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동할때 항상 이어폰 끼고 다녓습니다. 안들리는 부분은
스크립트 봣습니다. 모르는 부분 계속듣는다고 해서 안들리더군요 저는...그리고 익숙치 않앗던 영국-호주식 발음과 억양에 흐름을 찾으려고 노력했고요. 이상하게 여자 성우가 빨리 말하면 유난히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그래서 여자 성우가 말하는 챕터 찾아서 더 듣고 그랬습니다.
리스닝은 어느순간이 지나니 최소 이정도는 받아야된다라는 의무감과 자신감이 동시에 생기더라구요. 네가지 영역중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실수를 안하면 좋은 점수를 잘 받을수 있는 영역같습니다. 문제풀때 다 맞추고 실수 안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습관들인게 도움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써니 선생님이 말씀하시곤 했죠.
'여러분, 우리나라 가을도 갈~~~쑤록 짧아지는데 끝나고 공부 잘 안되시잖아요. 그냥 이어폰 끼우고 걸으세요, 그냥.'
멋진 가을날씨에 수업 다듣고 리스닝 들으면서 청계천 걷던 때가 생각나네요.
READING-8.0
정말 가장 스트레스 받고 자신이 없던 영역이엇는데 어제 결과를 보고 까무라쳤네요.
늘 수업시간에 한번에 정확히 끝내야 된다고 귀에 가시가 박힐정도로 말하시면서, 정말 엄청 푸쉬했었죠.
'여러분, 리딩은!! 하는 만큼 나오고 노력대비 가장 점수 올리기 쉬워요!! 고득점을 위해선 리딩 꼭 공략하셔야해요' 이말 하실때마다,
정말로 매번 눈이 마주쳐서 저의 눈동자는 한없이 떨리곤 했었습니다.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다 못풀고 찍기를 남발하기도 하고..
어느순간부터 저는
시험은 시험이다 답부터 찾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햇습니다. 학습한다는 태도로는 비판적읽기나 속독이 도저히 불가..
그리고 이번 시험 지문들 중에는 인물이 한일을 찾는다는 식의 주관식 문제들이 유난히 많앗던 걸로 기억합니다.
A,B,C,D 라는 사람들이 햇던일을 찾아서 주관식으로 적는 문제들이엇는데 전 이문제들을 스키밍을 해서 먼저 찾아서 풀어버렷어요.
단 확실하게 확인이 되었을때 답지에 바로 적기.
그러다보니 각 지문별로 이러한 주관식 문제(지문별로 최소4문제)들을 빨리 풀어버리고 나니까
헤딩이나 T/F/NG 문제들에 들어갈 '마음의 여유' 가 생기더군요.
또 한문제 풀때마다 답지에 바로 답을 적어가다보니 안정이 많이 됬었습니다.
시험때 저처럼 많이 떠시거나 평정심이 도저히 안생기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ITING-6.5
라이팅은 정말 노력을 제일 많이 기울인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6.5가 최대네요.
TASK1은 스포츠센터 단면도 비교하는것이었어요. 과거의 것 현재의 것, 시설의 위치변경 및 새로 생긴 코스이런것
빠르고 모든변화를 디테일 하게 찾으려고 햇습니다.
TASK2는 인터넷,전화발달로 손편지 스킬이 사라지는데 동의/부동의 그리고 손편지의 중요성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정말 별다르게 쓸 내용이 없는 주제라서 (시간도 모자라고 이미 당황) 브레인 스토밍을 허겁지겁 하고
심오하지 않게(아이디어가 없으니 심오할수 없엇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쓰고 나오자 라는 마음으로 쓰고 나왔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시험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점수들이 나왔었고 정말 라이팅때문에 이번에도 못넘기겟다 햇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첫번째시험에서 동의/부동의 문제를 긍정/부정 으로 풀어서 오프토픽이 됬었던지라..
이번에는 문제에 최대한 부합하게 답변을 한게 더 나은 점수를 받은 요인 같습니다. (동의/부동의 + 중요성 을 묻기에 다 답했음).
SPEAKING-6.0
가장 자신이 있던(?) 영역이었는데 네가지 영역 중 최저점이 나올줄 몰랐네요.
시험을 세번보면서 정말 느낀게 스피킹은 일단 안떨어야되고 감독관의 기운을 이겨야되는것 같습니다.
첫번째 시험 감독관이 남자였는데 (배정시간은 끝에서 2번째..) 문열고 들어가니 이미 얼굴이 흙빛이 되어있더군요..
피곤해보이고 목소리 깔고 소곤대는 감독관앞에서 버버벅 어버버버 거리다가 나와서 참..아쉬웟습니다.
결국 2주뒤 시험 전에 센터에 전화해서 이 감독관은 절대로 재배정 시켜주지 말라고 강력히 어필까지 했었습니다..
필요하면 하십시오, 비싼 시험이고 그정도 요구할 권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시험에서는 앞에서 5번째에 배정이 되었고 중후한 여자 감독관이 계셧는데 정말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셧습니다. 덕분에 6.5...
그리고 이번에 6.0을 받으면서 시험에서 느낀게 얼마나 편하게 그리고 포멀하게(?) 말하는가 역시 큰 관건 같습니다.
I believe, there will be, so, then, however, but, thus,, 식의 생각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말해야 된다더군요..
모르는 주제에서 당황하다보니 전 그냥 채터링 하고 나온 느낌이었어요..고급어휘도 못쓴거같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원하는 점수가 안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아쉬운 영역입니다.
끝으로...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가다보니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이 도움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커지네요. 수정할 부분 차차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한달 반을 학원을 다니다가 첫번째, 두번째 시험을 보고 정말 깊은 좌절감에 빠졌었죠.
형편상 알바하면서 제대로 준비도 못해서 세번째시험은 정말 마음을 아얘 비우고 봤는데 오히려... 역시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
진짜 비싼 시험 세번씩나 보면서 자괴감이 많이 들었었는데...그래도 철판깔고 밀어부쳐서 보세요.
한번 시험보는게 엄청나게 도움된 것 같습니다.
또 컴퓨터로 치는 토플시험에 정말 적응못했던지라 이번에 아이엘츠로 준비했는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토플보다 훨씬 편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시험같습니다.
실력자체가 많이 늘고 아직 너무 부족하지만 그나마 조금 정리가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모두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점수를 높이고 싶지만..... 시험자체는 일단 여기서 졸업하겟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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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영 (2012-12-12 10:27:58) |
솔직한 후기 감사합니다.
R 7.0은 정말 놀라운 점수네요!!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영어공부는 수업을 듣는만큼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연말보내세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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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원장 (2013-03-12 14:11:01) |
어려운 리딩을 8.0 받았다는 것은 배경지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리딩이 사실 제일 수준높은 단어와 지식을 요구하잖아요. 대단합니다. 이알피어학원 수강생들은 리스닝과 리딩 8.0 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시험후기 올려주신 분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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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수경 (2013-03-12 14:12:45) |
와우~! 세번째 시험에서 결국 해내셧네요~!!
회원님 본인의 취약한 점을 스스로 보완하고 발전시키시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열심히 해 주신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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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진 (2013-03-12 14:48:04) |
축하드립니다!! ^^
6.5도 훌륭한 점수인데, Overall 7.0까지 대단하세요!
많은 분들이 4영역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기출문제풀이반을 수강하고 계십니다.
회원님도 실전문제풀이반 효과를 톡톡히 보셨네요~ 앞으로도 모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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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나래 (2013-03-14 11:21:14) |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목표점수 획득하신것 같습니다^^
자세히 회원님의 공부방식이 아이엘츠를 준비하시는 다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피킹 같은 경우 어휘의 선택에 따라 점수가 많이 달라지는데 쫌 아쉽네요^^
주제가 당황스러워도 여유있게 시험 보셨으면 좀더 좋은점수 받으셨을텐데...다음에 한번더 볼 기회가 있다면 마음편히 회원님의 실력 그대로 보신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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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2012-12-12 10:2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