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험준비 약 7주 정도하고, 처음 시험본 준비생입니다.
첫 시험이라 무척 긴장했고요, 목표점수 도달은 아직 기대하진 않으나,
밑빠진 독은 없을 것 같아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여 목표도달하려 합니다.
도와 주신 Sunny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듣기)
전체적으로는 캠4보다 좀 쉽게 느껴졌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part1> 집비운사이 친구에게 집안일 부탁하는 대화 : 꽃나무 물주기(종류에 따라 얼마큼?), 강아지 돌보기, 우편물 처리 등...
part2> 여행자 클럽 가입에 대한 설명 : 가입조건, 가입혜택, 차고장 났을때, 주말과 주중 렌트비용, 렌트비에 포함된 사항 등...
part3> 프리젠테이션 하게 되어 있는 사람에게 준비사항 설명 : 장소, 날짜, 사전준비물, 파악해야 할 사항, 웹사이트 등....
part4>레크리에이션 치료사에 대한 설명 : 3가지 설명 포인트,
(읽기)
전체적인 내용파악은 어려움이 없었으나, 저에게는 구체적인 내용고르기가 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part1> 통역에 관한 에세이 : 통역에 관한 연구내용, 순차통역과 동시통역의 비교, 동시통역시 통역 스피드에 관한 사항-문제는 선택형과 요약문 칸채우기가 나왔음.
part2> 지위상징에 관한 에세이 : 회사내 지위상징으로 고위직과 하급자를 비교(별도의 사무공간, 업무시간의 융통성, 만나는 고객성격 등), 주거형태의 지위상징(고급주택과 여러가지 차별화된 장식), 도시구조에서의 지위상징(도심이냐 외곽이냐, 건물의 높이 등), 결론에서 도시설계자에 대한 제언
- 문제는 여러선택지 중 3개씩 고르기 2문제(회사내 하급자의 특징, 고위직이 지위상징을 유지하는 3가지 방법), 기타 선택형 문제
part3> 천재성에관한 에세이 : 천재성에 관한 전통적 연구와 현대연구, 천재성에 관한 일반적인 믿음, 현대연구성과 상의 방향과 제언
- 문제는 선택형 문제, 여러보기 중 천재성에 관한 일반인들의 생각 5가지 고르기, Yes/No/Not Given 문제였음.
(작문)
tesk1> 학생들의 연령대별 파트타입 잡 시간의 두 연도 대비 비교 바 그래프와 평균 시간 변화를 나타내는 간단한 테이블
tesk2> 항공기로 인해 환경오염에 해를 끼치고 있는데, 자동차를 제한하는 것보다 불요불급한 해외여행을 제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에 대해 agree or disagree?
저는 시간배정훈련을 많이 못해서 그런지 테스크2 쓰고(45분 걸렸음), 테스크 1 서론, 본론 중 제네럴 트랜드, 디테일 두문장정도 쓰다가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테스크 1이 15분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빨리 써지지 않더군요. 테스크 2는 자동차와 비교해서 쓰는 것이 너무 어려워, 방향을 제네럴하게 잡아 disagree쪽으로 나갔고요, 환경문제때문에 해외여행제한은 첫째, globalization 추세에 역행하고, 불요불급의 내용이 모호하여 집행에 어려움, 둘째, 해외여행은 실제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삶의 질의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제한시 개인의 행복추구권 침해의 소지, 셋째, 항공기로 인한 환경문제는 다른 접근방법, 예를 들면 기술적 접근, 국제협력을 통한 항공기 효율성 증대 등으로 해결 가능함으로 나는 반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회화)
처음 시험인데다가 스피킹이 1번타자로 걸려서 미리 몇가지 준비한 사항 스크린할 시간도 없이 대기실로 갔습니다. Examiner 이름(데이비스 였던가?)과 방(c룸)을 확인하고 방문옆 의자에 앉아있을 때 기분이란...문이 열리더니 데이비스씨가 이름을 묻고 준비되었으면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자리에 앉아 이름을 다시 묻고 ID를 제출, 확인하고 웃으면서 긴장을 풀라고 해서 다소 누르러졌습니다.
part1>문 : 우선 직장인이냐 학생이냐?
답 : 직장인이다. 산림청에 다니며, 태스크포스팀 매니져다.
문 : 영화 좋아하느냐?
답 : 영화 좋아한다. 한달에 두번정도 간다.
문 : 무슨영화 좋아하느냐?
답 : 가리지 않고 보지만, 그중에서 공상과학 영화랑, 사극 영화를 주로 좋아한다.
문 : 혼자 보기 좋아하느냐, 누구랑 함께 보기 좋아하느냐?
답 : 다른 사람과 함께 가기 좋아한다. 주로 아내와 함께 보러 간다.
문 : 외식도 자주 하느냐?
답 : 거의 주말마다 한번씩 가족과 함께 한다.
문 :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것이 어떤 점이 좋으냐?
답 : 주중에는 매우 바빠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다소 미안하다.
주말에 외식을 해서 기분을 풀고, 대화도 하고, 가족단합도 다진다.
문 : 꽃에 대해서 물어보겠다. 한국 사람들은 꽃을 언제 어떻게 활용하는지 말해보라.
답 : 우선 꽃은 상징성이 커서 상징으로 사용한다. 나라의 상징으로, 또 지방의 상징으로...
문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라.
답 : 상징성이 첫번째이고, 두번째로는 주로 여러가지 행사때 꽃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결혼식, 장례식, 생일파티 등...
문 :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줄수 있겠나?
답 : 장례식 때는 주로 흰색 계통의 꽃을 사용하고(국화꽃 이름이 생각 안났음),
결혼식이나 생일파티에서는 다양한 색의 꽃을 사용한다.
part2> 가든이나, 파크 중 가본적이 있는 곳에 대해 다음 요소를 포함하여 설명
* 언제, 어디에 있는지
* 누구와 함께 갔는지
* 그 곳이 어떻했는지, 모습을 설명
일반적으로 국민들은 가든이나 파크를 가꾸고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답 : (순간적으로 가든에 대해 준비한 적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아이들과 에버랜드에 갔던 기억이 나서 그 쪽으로 정리)
우리나라에도 가든이나 파크가 많은데(실제 많나?), 그 중에서도 지난해 가족들과 에버랜드 어뮤즈먼트 파크에 갔던 기억이 난다. 자주 가 보지는 못했는데, 지난해 한번, 아마 3년전쯤에도 가본 것 같다. 그 곳엔 계절마다 여러가지 꽃으로 파크와 가든을 꾸미고 있는데 마치 동화속에 온 기분이 들었다. 아이들도 좋아했고 나 역시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요정도 말했던 것 같은데, 벌써 2분이 되었는지 시험관이 말을 중단시켰음)
part3>문 : 일반적으로 국민들도 가든이나 파크를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느냐?
답 : 물론이다. 국민들도 가든이나 파크를 좋아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든을 갖고 있는 국민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문 :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답 : 우리나라에서 가든을 가진 집은 매우 비싸서 돈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산이 많기 때문에 주로 산을 찾아 다닌다.
문 : 당신은 직접 가드닝하는 것을 좋아하느냐?
답 : 사실은 좋아하지만, 가든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그대신 나도 산을 좋아해서 산을 많이 다닌다.
문 : 어느 산을 다녀봤냐?
답 : 나는 대전에 살기 때문에 주로 계룡산이나 속리산을 많이 가봤다.
문 : 그 산이 어떻게 좋으냐?
답 : 둘 다 국립공원으로 유명하다. 명산이다.
(이 때 순간적으로 내가 왜 가든만 생각했을까. 내 전공이 산림인데,
파트2에서 주로 산림인 내셔널파크쪽으로 끌고 들어갔을 것을 아뿔사...)
면접관 : 수고했다. 나가도 좋다.
* 다음엔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열심히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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