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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알피 샘 감사합니당~ |
| 수강센터 |
종로 |
작성자 |
pcrew2 |
모듈 |
Academic |
시험장소 |
서강대 |
등록일 |
2011-11-18 |
조회수 |
13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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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지원이예요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진작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어야 하는데..
10/29일 자로 시험쳤구요
시험 본 후로 포트폴리오 준비에 너무 바빠서 미처 남은 수업도 못갔어요
종합반 2달, 라이팅 단과 2달 수강 후
첫 시험에 점수가 너무 잘 나와서 저도 놀랬어요^^
L:7 R:8.5 W:6.5 S:6.5 = Overall 7.0
선생님들 너무 감사해요~~
일단 종합반 들으면서 전반적인 감을 익힌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구요, 저도 이 아래 글 남긴 지윤씨랑 같이
마지막 R테스트에서 점수가 안나왔었죠 ㅋ
무엇보다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감사해요~ 평소에 잘 말도 없고해서
스피킹도 자신없고 했는데 수업시간에 억지로 나마 스피킹 해보고
조금씩 감을 익히고 또 혼자 공부하면서 많이 늘었던것 같아요~ 라이팅도
수업시간에 별도로 주신 신문 스크랩같은거 그거 좀 공부 했었는데
마침 라이팅 문제가 완전 관련된게 나와서 신문기사를 인용해서 맨날 말씀하시던
'퀄리티 센텐스'로 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후기는 좀 길게 쓸게요, ㅋㅋ 읽다가 너무 길어서 안읽으셔도 무방함 ㅎㅎ
일단 리스닝에선 초반에 좀 당황했던게 리스닝 시작 전 지문을 미리 읽어보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시디가 틀어진 후에도 감독하시는 분이 자꾸 문제를 미리 보지 말라 하셔서 적잖게 당황했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시디녹음에서 처음엔 시험에 관해 설명한 후 얼마 후에 '이제부터 시작하셔도 된다'는 안내가 나오더라구요.그떄부터 미친듯이 지문을 읽었다는...;; 누구나 리스닝은 section1,2에서 다 맞고들어가야지 하는 마음이잖아요, 저도 그랬구요. 근데 의외로 section1이 일부로 그랬는진 몰라도좀 복잡한 포맷으로 나왔더라구요, 대화내용이라 너무 후딱 지나가기도 했구요, 저한텐 너무 어려웠습니다. 다 들은거 같은데 빈칸에 뭘 써야될지 몰랐다는...
집중했는데 무려 section1에서 4문제를 못들어서 아예 빈칸으로 남겼어요 ㅜㅜ
초반부터 그래버리니 이제 끝이구나 싶었는데,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section2 부터 초집중해서 풀었어요, 오히려 section4가 어렵다 싶었는데
막상 one word를 쓰는거라 오히려 이게 더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하나만 제대로 들으면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드릴 수 있는 리스팅 팁은.. 다 아시겠지만..일단 문제를 숙지하는게 중요하잖아요. 내가 어느부분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예를들어 빈칸 앞뒤의 단어에 동그라미를 쳐 놓는다던가. 제가 깨달은건 밑줄 앞뒤에 있는 단어가 리스닝 스크립트 중에 그대로 힌트단어로 나올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는거죠. 그래서 결론은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알고난 후 앞뒤에 있는 힌트단어들도 이미지적으로 머리속에 넣는거죠. 무조건 정확한 힌트단어만 기다리고 있다가 그 단어가 안나오고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가 나와서 그냥 지나친 경우가 많아서요. 그래서 아 이런 내용이 나오면 답이 이근처에 같이 나오겠구나 라는.. 저는 눈으로는 지문을 보고있되 리스닝을 듣는것에 집중했어요. 실력이 없어서 안들리는게 아니라 듣고 이해할 수 있는데 정신을 지문을 해석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니 들릴리가 없죠(이건 제 경험임..). 지문해석과 리스닝을 동시에 할 순 없잖아요. 예를들어 객관식으로 질문나오고 4개의 문항중에 고르는게 어렵잖아요. 읽어야 할것도 많고. 그런것들도 시간이 없어서 각 문항을 숙지 못했다 해도 질문이 뭔지에만 집중하고 그 질문에 관한 스크립트가 나올때 리스닝 자체를 집중해서 듣는거죠 듣는 동시에 지문을 해석하려고 하지말구요. 그러면 나중에 문항을 봐도 답 고르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리딩은... 헤딩 문제가 어려워서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 헤딩은 하나도 안나왔어요 ;;
대신 t/f/ng 문제가 왕창 나오더군요.. 리딩은 정말 왜 이게 False가 되는지 Not Given이 되는지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아요. 아무튼 점수가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역시 리딩 덕을 많이 봤네요
라이팅은 Task1에는 paper recycling에 관한 diagram나왔어요
그림도 꽤 복잡했고,, 거기에 아래쪽에 additional information도 나와서 두개를
잘 봐가면서 썼구요. 그렇게 테이블, 라인, 파이 죽어라 외워갔는데 말이죠.. ㅋㅋ
근데 제가 평소에도 diagram 순서 설명하는게 쉽게 느껴지던 터라 괜찮았어요
Task2에는 주제가 요새 tv나 영화같은 media에서 violence가 많은데 어떤 사람들은 banned되야 한다고 생각한고 어떤 사람들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discuss both and your opinion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여기서 나눠주신 것중에
'swearing language'에 관한 기사 공부한게 정말 다행이었죠 ㅋ
솔직히 라이팅은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잖아요.. 어려운 문제가 안나온게 다행이었던거 같아요. 이건 공부하면서 느낀건데 라이팅같은 경우 저도 모범답안을 외우려고 해었는데 하루 지나면 또 까먹고 하더라구요. 중요한건 자신의 스타일대로 쓰되 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 안에서 오류줄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하루아침에 남이써는 멋진 라이팅 실력이 되는건 무리니까요..
speaking 은 section1은 괜찮았는데 2 topic card로 네가 본 advertisement 설명해라 였는데 이토픽은 제가 준비안했던거라 여기서부터 버벅버벅. 3로 넘어가선 더 가관이었어요.. 정부에서 너희나라 광고에 대해 어느정도 regulate하고있냐, 니생각은 어느정도로 regulate되어져야 할거 같냐, 광고가 아이나 어른에 미치는 영향, 등등 물어봤는데
대충 정부에서 저녁시간대는 온가족이 티비를 보므로 그시간에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광고는 못한다는 식으로 대충 대답했는데 시험관이 알코올이나 스모킹 쪽으로는 어떠냐며 저한테 그쪽으로도 한번 대답해보라고 유도하시더군요. 당황해서 따지고 보면 어려운 질문이 아니었는데 괜히 어렵게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뭐라도 대답해야되서 말했는데 정말 제가생각해도 말이 안됐다는... ㅋ
저도 후기를 읽을때마다 도움도 됐지만 한편으론 다들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고 원래 잘했던 분들이 점수도 잘 받으시는 느낌도 들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짧지만 드리고싶은 말은 물론 개인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꾸준히 하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구요. 무엇보다 수업도 중요하지만 수업 외에 따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시험보기 2주 전부터 다른 활동 다 끊고 ielts에 올인 했거든요. 재시험을 볼 시간이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또 학원에서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모의시험을 2주 연속으로 봤구요, 한번은 종로, 한번은 강남센터에서, 그리고 시험시간때 맞춰서 아침에 도서관가서 캠브릿지나 나눠주신 자료로 LRW순서대로 시험과 같이 쭈욱 풀어보는 연습을 일주일에 3~4번 했었어요. 한번 그렇게 하면 완전 지치는데 그게 쌓이다 보니 정작 본 시험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시험때 화장실은 아시다시피 중간중간 쉬는시간에는 못가시고, 시험이 시작되면 한사람식 감독관 동행하에 가게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그 시간도 아까워서 정말 꾹 참았습니다 ㅋ 아무쪼록 아이엘츠 공부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원하시는 곳에서 열심히 공부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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